직장에서 근무 중임을 확인하는 문서인 재직증명서는 여러 이유로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요. 재직 중에는 금융기관이나 관공서, 회사에 제출하기 위해 주로 발급합니다. 퇴직 후에도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재직이나 경력을 증명하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재직증명서 양식과 발급,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식이 필요한 분은 아래에서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목차
재직증명서란
작성방법
양식
유의사항
재직증명서란
재직증명서는 자신이 어떤 직장에 소속되어 있으며, 어떤 직급, 직책을 맡고 있는지 증명할 수 있도록 재직중인 회사나 기관이 보증하는 일종의 증명서입니다. 공식적으로 정해진 양식이나 서식이 없기 때문에, 이를 요구하는 기관에 따라 다양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사마다 정해진 서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규정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작성하기도 합니다.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하는 곳에서 원하는 증명자료를 파악한 후 그에 맞게 작성하면 됩니다. 단, 인적사항과 재직사항 등 필수항목을 기재해야 합니다.
작성방법
비교적 자유롭게 작성이 가능하지만, 주로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기재합니다.
- 인적사항
필수사항으로 신청한 사람의 이름과 본인 주민등록번호, 현 거주지 주소를 기재합니다. - 재직사항
자신이 속한 회사나 단체의 이름과 직급, 직위를 구체적으로 기재합니다. 재직기간은 업무개시일부터 종료일을 분명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 발급용도
재직증명서를 사용할 용도를 정확하게 기재해야합니다. 대출이나 소득증빙, 신용카드 발급등은 금융기관 제출용, 비자발급, 신분확인, 업무제휴등은 관공서제출용, 이직이나 전직등은 회사 제출용으로 작성합니다. 퇴사 후에도 재취업이나 이민, 창업 등으로 재직 혹은 경력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발급하기도 합니다. - 발급기관
재직증명서를 발급해 주는 기업명과 대표자명을 기재하고 직인을 찍어야 합니다.
양식
정해진 양식은 없으니, 사진을 보고 원하는 스타일을 받아 쓰시면 됩니다. 영문용 양식도 아래에 있습니다.
유의사항
재직증명서 작성 시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적사항과 재직사항은 필수항목이며, 제출하는 기관에서 요구하는 정보가 있을 경우 따로 기재해야 합니다.
- 증명서 발급은 회사의 의무사항으로, 신청했는데도 발급해주지 않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신청자는 해당 회사에 30일 이상 근무한 후에 발급받을 수 있으며, 퇴직 후 3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정해진 유효기간은 없지만, 통상 발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출 기관에 따라 1주일이 이내의 자료만 취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 대출등의 목적으로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경우, 사실 확인을 위해 회사에 재직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허위로 작성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재직증명서 양식과 작성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간혹 재직증명서와 경력증명서를 같은 문서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재직증명서는 현재 해당 회사에서 일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고, 경력증명서는 퇴사 후에 이전 회사에 근무한 경력을 증명하는 것으로 차이가 분명합니다. 또 제출을 요구하는 곳마다 요구하는 자료가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하게 파악하여 신청할 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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