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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출산 지원금 첫만남이용권 신청 방법

by 이안23 2023. 2. 7.

저출산 대책으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여러 가지 형태의 지원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하나인 첫 만남이용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첫만남이용권이란

  • 2022년부터 새로 시행된 제도입니다.
  •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200만 원을 전자 바우처로 지급하는 정책입니다.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출생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받은 아이가 이에 해당됩니다.

 

2. 신청하기

  • 아동의 친권자와 양육권자, 후견인, 그리고 아이를 사실상 보호/양육하고 있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신청방법은 크게 3가지이며 방문 또는 온라인, 우편/팩스 신청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방문신청 : 보호자나 그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합니다.
  • 온라인신청 : 복지로, 정부 24에 접속하여 진행합니다. 온라인은 부모만 신청이 가능하며 그 외의 경우에는 방문하여 처리해야 합니다. 기존 임신, 출산으로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기존 카드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제출할 서류가 필요할 경우 스캔이나 사진파일을 저장하여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 우편 또는 팩스 신청 : 여성 수용자가 교정시설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아동의 주민등록상 소재지 주민센터로 발송합니다.
  • 신청기간은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아동출생일부터 1년 이내에 모두 사용해야 하므로 기간을 고려하여 신청해야 합니다. (지급결정, 카드발급등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하시는 게 좋습니다.)
  • 제출서류 : 직접신청 시 신청서와 신분증 확인만으로 가능합니다. 대리신청 시 보호자의 신분증사본과 대리인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수급받는 보호자에게 유선으로 확인하여 진행합니다.)

 

3. 지원절차

  • 지원이 결정되거나 부합되면 우편이나 문자메시지, 이메일등으로 통지받을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아동 보호자 명의의 국가바우처통합카드(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단, 시설에서 태어난 경우나 보호자가 수감 중인 경우 예외로 현금지급합니다.
  • 아이를 실질적으로 양육하고 있지 않는 경우 등 부정한 방법으로 받을 경우 바우처 사용이 제한됩니다.
  • 사용 중 다른 카드사로 변경을 원하실 경우 카드사에 직접 변경신청을 하면 됩니다.

 

4. 지급 

  • 지급시기 : 지원대상으로 결정되면 통보 다음날 200만 원의 바우처가 생성됩니다.
  • 1인 1회 200만 원이 원칙이며 쌍둥이일 경우 200만 원, 세 쌍둥이는 600만 원이 지급됩니다.
  • 이용기간은 주민등록일 기준으로 출생 후 1년입니다. 1월 3일에 태어난 경우 1월 2일 24시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료일 이후에는 바우처가 소멸되기 때문에 이용기간을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5.  이용방법

  • 기존에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 (삼성, 롯데, 신한, KB, BC 등)가 있는 경우 추가발급 할 필요 없이 기존 카드에 지급됩니다.
  • 기존에 발급받은 게 없는 경우 국민행복카드를 제휴은행에서 새로 신청하거나, 첫 만남이용권 신청 시 같이 발급할 수 있습니다.
  • 아동 양육에 필요한 음식료품, 의복, 가구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업체에서 사용하는 결제단말기로 청구합니다. 
  • 유흥업소, 사행업종(복권방, 오락실 등), 위생업종(안마, 사우나등), 레저업종(비디오방, 노래방등), 기타(상품권, 성인용품) 업소와 면세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상으로 첫 만남지원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경제적, 정서적 압박에 의해 아이를 낳는 것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또 이런 지원들이 더 확대되어 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만남이용권-아기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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