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떨림, 수전증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의도하지 않았는데 손이 마음대로 떨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심리적으로도 위축될 수 있습니다. 손떨림 치료와 원인, 자가진단 등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수전증이란
원인
치료
자가진단
수전증이란
수전증이란 본인이 원하지 않았는데도 손이나 팔이 규칙적으로 떨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팔을 뻗고 서있거나 물을 따를때 증상이 확연하게 보이는데요. 이러한 떨림은 손뿐만 아니라 머리나 다리, 턱등 우리 몸의 어느 부분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손이 떨리는 증상인 수전증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데요. 떨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로 주변에서 크고 작은 수전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수전증은 일반적으로 중장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종종 젊은 사람들에게도 나타납니다. 보통 35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높아지며 40대 이상 환자가 대다수입니다. 원인이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손떨림 치료방법도 달라집니다.
원인
수전증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경계 질환에 의한 수전증
- 본태성 떨림이나 파킨슨병, 뇌졸중이나 뇌종양 등의 신경계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본태성 떨림과 파킨슨병이 있습니다.
- 본태성 떨림은 이상운동질환의 하나로 신체의 일부분이 비 자발적으로 떨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체질이나 유전적 영향이 있습니다.
- 파킨슨 병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떨림이나 근육의 강직,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뇌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며,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생성, 분비가 잘 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 본태성 떨림과 파킨슨 병에 의한 떨리는 양상에 차이가 있는데요. 본태성 떨림은 손을 움직일 때 손떨림이 심해지며, 파킨슨 병에 의한 수전증은 가만히 놔두었을때 손떨림이 심해집니다.
📍약물에 의한 수전증
- 복용하고 있는 약에 의해 손떨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기관지 확장제나 카페인을 포함한 약물, 우울증 치료제나 신경안정제 중 일부를 복용할 경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과질환에 의한 수전증
- 여러가지 내과 질환이 있을 경우 손이 떨릴 수 있습니다.
- 대표적으로 갑상샘기능항진증, 간이나 신장의 이상 등 대사성 질환이 원인이 됩니다.
- 당뇨나 저혈당, 또는 구리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외
- 유전적 원인이 있습니다. 수전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 나타나기도 합니다.
- 알코올의 과한 섭취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나 정신적 불안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손떨림의 치료법은 원인별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비 수술 요법과 수술요법이 있습니다.
📍비 수술 요법
- 기존에 복용하는 약물을 조절하고, 카페인이 많은 음식과 음료의 섭취를 삼갑니다.
- 본태성 떨림과 갑상선 이상, 알코올 중독, 말초신경질환등에는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베타 수용체 차단제 약물을 사용합니다. 원인에 따라 처방되는 약물의 종류가 다릅니다.
- 중풍이나 뇌출혈등의 뇌질환에 의한 수전증에는 재활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 약물치료를 실시할 경우 환자의 2/3는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노인 환자들에게는 효과가 미미하거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술 요법
- 약물요법에 반응이 없거나 증상이 아주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고주파 응고술, 뇌심부 자극술, 방사선수술, 초음파수술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 수술적 치료법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가진단
자가진단으로 손떨림 증상을 간단하게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진단은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인 만큼 병원에서의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아래 파일 다운로드를 통해 서울대학병원에서 실시하는 수전증 설문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병원 수전증 설문지 다운로드▼
마치며
이상으로 손떨림 치료와 원인 등을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수전증은 나이가 들수록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본인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위축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는데요. 스트레스는 이 증상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안정과 적절한 치료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직증명서 양식 작성방법 유의사항 (0) | 2023.07.04 |
---|---|
아기낳는꿈해몽 길몽 흉몽 (0) | 2023.07.04 |
발목이 붓는 이유 (0) | 2023.06.30 |
다리가 저리는 증상 (0) | 2023.06.27 |
돈줍는꿈해몽 길몽 흉몽 (0) | 2023.06.26 |
전쟁꿈해몽 길몽 흉몽 (0) | 2023.06.26 |
관절염 종류 (0) | 2023.06.24 |
옷꿈해몽 길몽 흉몽 (0) | 2023.06.24 |
댓글